인도네시아 해군, 53명 탑승 잠수함과 연락 두절

인도네시아 해군이 발리 북쪽 해상에서 무기 훈련을 준비하던 53명의 해군 장병들을 태운 잠수함과 연락이 끊겼다고 군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1980년대 초 가동된 독일제 KRI 낭갈라-402가 예상된 훈련 결과를 전달하는데 실패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공중 수색 결과 잠수함이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해역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기름띠는 잠수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