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티그레이에서 1,9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근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대량학살 피해자명단에는 유아와 90대도 포함돼 있다. 이 정보는 벨기에 겐트 대학 연구팀이 운영하는 북부 에티오피아 지방의 정보 제공자들의 네트워크 보고서에 근거한 것이다. 지난해 발생한 티그레이 분쟁에 대해 연구해온 팀은 가족과 친구들의 증언, 언론 보도 등 소식통을 통해 정보를...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도 좌측의 백나일강과 우측의 청나일강이 흐르다가 수도 카르툼에서 합쳐 하나의 나일강으로 흐르는 나라, 4천만명의 인구가 이슬람 문화를 중심으로 아랍어와 영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나라, 국가에는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들, 높은 값을 치르고 영광을 산다란 가사가 있는데 오랜 내전에도 아직 그 값을 지불하지 못한 것일까? 수단은 내전이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수단에서 30년간 철권통치를 해온 바시르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로 알려진 곳에서 구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집회가 벌어진 이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 30년 동안 철권통치를 해오고 있다. 바시르 대통령은 다르푸르...
한겨레신문 2010년 기사에서 아이보리코스트(프랑스 이름: 코트 디부아르) 남북 갈등의 원인을 간략히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링크합니다. 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28657.html
2006년부터 매년 세계기아 상태를 지수로 나타내는 ‘Global Hunger Index’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최악의 기아상태를 나타냈다. 최고의 기아상태를 50으로 정해 그 수치로 전세계 기아상태를 진단하는 이 도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50.9를 나타내 최고의 기아상태를 넘어섰다. 아프리카 전 지역의 기아상태는 심각하다. 차드(43.5), 시에라리온(38.5), 아프리카 동부의 아름다운 섬나라인 마다카스카르((38.3)까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국제 이주 재단(이하 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Migration)이 지난 8월 리비아로 몰려드는 이주자들을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리비아 가다피 대통령이 실각한 이후, 2014년 중반 이후 이주자들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리비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 온 사람들이 이주자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자신의 고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인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기업인 쉐브론이 6일 폭탄공격 등을 받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공격으로 쉐브론의 오칸 플랫폼 시설 1곳이 폭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쉐브론측은 이날 공격에 대한 피해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며 석유수출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1970년대 군사정권 시절부터 쉘과 함께 석유사업을 벌여 왔으며 1999년에 민주화를 달성했다. 쉐브론은 나이지리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