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예멘의 7세 소녀 아말의 죽음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예멘전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예멘 북부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폭격이 1만8천회 진행됐습니다. 이는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반군을 섬멸하기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맨 북부지역의 경제붕괴 등으로 인해 어린이 180만명, 민간인 1천400만명이 수개월 내에 기아에 내몰리게 됐습니다.
제임스 메티스 미 국방장관은 한달 안에 양국간의 전쟁을 멈추는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1천 400만명은 예멘 인구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현재 예멘 북부지역은 전세계에서 콜레라 전염병이 가장 창궐하는 지역이 됐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