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아시아 » 북 인권 다룰 ‘오슬로 자유포럼’ 11월 대만서 개최

매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국제 인권 행사 ‘오슬로 자유 포럼’을 개최해 온 미국의 인권단체 ‘인권재단(HRF-Human Rights Foundation)’이 오는 11월 10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대만에서 자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이 강력한 개최 후보지로 물망에 올랐으나 인권 문제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해 대만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인권재단의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전략기획실장은  한국 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보다는 독재자 김정은과의 관계 개선을 보다 중시하는 입장을 몇차례 만남을 통해 내비쳤다’고 언급했다. 또 워싱턴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도 “한국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 검열과 제재를 받고, 활동 예산이 삭감되는 등 목소리를 거의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대만에서 열리는 오슬로 자유 포럼에는 탈북자 박연미씨가 북한 인권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노르웨이와 9월 뉴욕에서 열린 포럼에서 연설했던 박씨는 자신의 북한 생활과 탈출 과정에서 겪은 인권 유린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캄보디아, 즉 캄보쟈의 무 소추아 야당 의원, 러시아 반정부 인사이자 시민 운동가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의 메가 라자고파란 중국 지국장 등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다수의 인권 운동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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